Wi-Fi는 잡혔는데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, 흔하게 겪는 문제죠. 이럴 땐 수동 IP 설정으로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DHCP 오류나 공유기 문제로 자동 IP 할당이 실패했을 때 유용한 방법입니다.
1. 수동 IP 설정이 필요한 상황
- Wi-Fi 연결은 됐는데 ‘인터넷 없음’ 상태
- IP 주소가 169.254.x.x처럼 표시됨
- 공유기 재부팅해도 해결되지 않음
- 다른 기기는 잘 되는데 본인만 안 되는 경우
이 경우는 자동 IP 할당(DHCP)이 실패했거나, 장비가 충돌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.
2. 수동 IP 설정 방법 (Windows 기준)
단계 | 설명 |
---|---|
1 | 제어판 → 네트워크 및 공유 센터 → 어댑터 설정 변경 |
2 | Wi-Fi 또는 이더넷 어댑터 우클릭 → 속성 → IPv4 선택 후 ‘속성’ |
3 | ‘자동으로 IP 주소 받기’ 대신 ‘다음 IP 주소 사용’ 선택 |
4 | 예시 입력: IP 주소: 192.168.0.100 서브넷 마스크: 255.255.255.0 기본 게이트웨이: 192.168.0.1 DNS: 8.8.8.8, 1.1.1.1 |
위 주소는 공유기 기본 주소 대역(192.168.0.x 또는 192.168.1.x)에 맞춰야 하며, 공유기 주소를 먼저 확인한 후 설정하세요.
3. 수동 IP 설정이 효과적인 이유
- DHCP 서버 오류 시 즉시 해결 가능
- 특정 기기만 연결 안 되는 경우에 적합
- 내부 네트워크만 우선 연결 가능 (NAS, 프린터 등)
- 공유기 문제 여부 빠르게 판별 가능
특히 IP 주소가 169.254.로 시작한다면 무조건 수동 IP 설정을 시도해보세요.
Q&A: 인터넷 끊김과 수동 IP 설정 관련 궁금증
Q. 수동 IP로 설정하면 매번 입력해야 하나요?
A. 한 번 설정해두면 재부팅 후에도 유지됩니다. 하지만 네트워크 변경 시에는 자동 복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Q. 수동 IP로 했는데도 인터넷이 안 됩니다.
A. 공유기 주소와 다른 대역으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. 기본 게이트웨이 확인이 핵심입니다.
Q. DNS는 꼭 입력해야 하나요?
A. 인터넷 연결을 위해 필수입니다. 8.8.8.8(구글), 1.1.1.1(클라우드플레어) 추천됩니다.
Q. 수동 IP 설정이 위험하진 않나요?
A. 아닙니다. 네트워크 범위 내에서만 사용된다면 안전합니다. 단, 회사 등에서는 관리자와 협의 필요합니다.
결론: 인터넷 문제, 수동 IP로 빠르게 대응하세요
인터넷이 연결 안 될 때는 단순 공유기 재부팅보다 먼저 IP 주소 상태 확인과 수동 IP 설정을 시도해보세요. 특히 반복적인 DHCP 실패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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